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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워커' 소방도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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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봉덕3동 캠프워커내 A3비행장이 걸림돌로 작용, 미개설 상태에 있는 동양호텔~가든호텔간 A3비행장 북편 길이 58m, 폭 15m의 소방도로가사업착수 6년만에 개통될 전망이다.이재용대구남구청장과 레리 디 레이턴 미제20지원단사령관은 23일 오전10시30분 캠프헨리내 공병대 회의실에서 미개설 도로부지내 미군시설물을 연내 이전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남구청은 편입부지내 건물 6동을 철거한 후 건물 1동은 대체 신축, 1동은보수해 주는 조건으로 소방도로 개설안을 제시, 미군측과 전격 합의했다.당초 미군측은 6동 가운데 1동은 대체신축, 3동은 보수를 요구해오다 최근미군부대에 대한 지역여론이 나빠지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양측은 협의사항을 검토한 후 다음달 7일 합의문 서명을 하고 남구청은 16억원의 예산을 투입, 바로 설계에 들어가 내년초까지 이 구간 도로를 개통시킬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영남대네거리가 제 모양을 갖추게 되고 대덕맨션과 효성타운, 삼정골 방면 운행차량이 우회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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