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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자민련 14대 대선자금 진상규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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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은 23일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 확인파문과 관련,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의 발언을 걸고넘어지며 14대 대선자금의 진상규명을 요구.안성열대변인은 논평에서 "김대중총재는 지난 92년 대선에서 김대통령이 1조원이상 사용했다고 밝혔다"며 "이 발언에 따른 국민들의 엄청난 충격은 노씨의 비자금못지않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그는 또 "김대중총재가 노씨 비자금의혹에 대해 '아마 전직대통령은 아닐지 모른다'고 한 대목에 주목한다"며 김총재측에도 '약점'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자민련은 이날 오전 김복동수석부총재 주재로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오늘의 상황을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면서 김대중총재의 1조원이상 대선자금 발언의 진상규명을 요구키로 결정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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