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순국특파원]24일 오후3시경 도쿄 세타가야(세전곡)구에있는 한탁아소 천장에서 심하게 부패된 유아시체 8구가 발견돼 일본경찰은 이들의어머니라고 주장하는 40대 여인을 시체유기혐의로 조사중이다.경찰은 탁아소의 보모가 천장에서 플라스틱가방및 종이가방에 넣어져 있는유아들의 시체와 "곧 찾아 가겠습니다"라고 적힌 미카미 유키코(43)명의의메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보모의 연락을 받고 탁아소에 찾아온 미카미를 체포, 사실여부를조사중이라면서 시체는 부패정도로 보아 수개월전에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고설명했다.
이사건에 앞서 이달초에도 동경인근 지바현의 한 아파트 벽장에서 7명의유아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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