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립무용단 내달 2일 문화예술회관서 3편 공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립무용단은 2일 오후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28회 정기공연으로 '어느 비오는 날의 몽상'등 3편을 구본숙씨 안무로 무대에 올린다.향토극작가 최현묵씨가 대본을쓰고 영남대 진규영교수가 음악을 맡아 창작성이 두드러지면서도 난해하지 않아 누구든지 쉽게 보고 즐길수 있도록 했다.1부 '어느 비오는 날의 몽상'은 도시 한가운데서 홀연히 솟아오르는 검은신기루같은 몽상을 통해 현대삶의 단절, 소리,비인간성, 그리고 서정성의 실종을 그렸다. 2부 '별보기'는 도시에서 찾을 수 없는 별을 보러 나가는 행위를 통해 그 내밀한 추억을 들춰봄으로써 포기할 수 없는 따뜻한 인간삶의 소망을 나타낸다.3부 '언제나 미묘한 것'은 이질의 대상을 껴안아 생명으로부화시키는 원초적인 사랑행위를 통해 현대삶에 찌들고 삭막해진 우리모습을돌이켜 생각해 본다.

세 작품 모두 "독특한 컬러와 필링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라고 안무자 구본숙씨는 말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