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 특산채소인 '한재 청정가을미나리'가 청도읍 평양리 화학산계곡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해 본격 출하되고 있다.'한재 청정미나리'는 주로 초봄에 출하되고 있는데 청도군이 사계절 출하를 위해 2천5백만원을 올 연초 재배농가에 지원, 시험재배에 성공했다는것.
한재골에서 재배하는 청정미나리는 산간계곡수와 지하암반수로 재배하며농약등을 전혀 사용하지않아 무공해에다 향기가 높은 것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25농가가 3·7㏊에 재배하고 있다.
특히 한재 청정미나리는 산간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것이 특성이며 해독,해열,간기능강화등 약효가 뛰어나 주로 생식용이나 녹즙용으로 이용하고 있다.또 가을 김장에 넣으면 담백하고 향이 뛰어나 김치맛을 한결 높여준다는것.
현재 1㎏당 3천5백원씩 백화점등에 출하 판매되고 있는 청정가을미나리는출하예상량이 30여t으로 1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전망이다.〈청도·남동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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