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교통대책 없이 국도변에 아파트 건축을 허가, 국도기능상실은 물론 교통마비가 불가피한 실정이다.달성군은 대구~성주간 국도 30호선과 접한 다사면 죽곡·매곡리일대 강창지구에 지난 93년부터 현재까지 5천세대의 아파트 건축을 허가,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있다.
이들 7개 주택회사 9개 아파트단지의 경우 사업주측이 별도의 교통대책 수립없이 아파트 건축에 들어가 입주가 본격화 되는 96년 이후에는 유일한 통로인 국도30호선의 교통마비를 피할수 없게 됐다.
더욱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삼산-우방아파트와 훼미리타운 입구등 3개지점의 편도2차선 국도에 아파트 진입이 가능하도록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어서 심각한 정체를 불러올 전망이다.
부산청이 이같이 국도 1㎞내에 3개의 교통신호기를 설치, 국도 기능상실이예상되자 달성경찰서와 달성군은국도아래로 횡단통로를 설치하는 대안마련을 부산청에 촉구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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