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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복수금고 단일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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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통합시의 금고를 농협, 대구은행등 두 금융기관이 담당하는 곳이많아, 행정업무 수행의 비효율성뿐 아니라 금융기관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갖가지 폐단마저 낳고 있어 시금고 담당기관 단일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한 통합시청에 두 금융기관이 출장소를 개설한 곳은 10개통합시가운데 안동 경주 경산 영천 포항 구미 문경등 7개시. 이는 지난해 시군통합당시기존 시군금고 담당금융기관를 통합하지 않은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금고를분리, 두 금융기관이 나눠 담당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중 안동 경주 경산 영천시는 대구경북농협지역본부가 일반회계를, 대구은행이 특별회계금고를 담당하고 있고 포항 구미 문경은 이와 반대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시금고 운영은행정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떨어뜨릴뿐 아니라 금융기관간의 불필요한 경쟁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시측이 금융기관의 경쟁심리를 부추겨 시관련 행사시 각종 지원금을 받는등 부작용도 일어나고 있다.금융기관의 한 관계자는 "해당시는 일반·특별회계를 통합, 시금고 담당기관을 한곳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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