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실시이후 일선 시군들이 앞다투어 무공해 산업으로 소득이 높은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달렸으나 시군의 독자적인 관광객 유치사업으로는 효과가떨어지는등 어려움이 많다고 보고 공동대책을 서두르고 있다.안동.영주.예천.의성.봉화.영양.청송등 7개 시군은 최근 북부지역관광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이지역의 문화유적과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벨트로 개발하는등 본격 관광산업에 나서기로 했다.그동안 경북 북부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매년 20%이상 늘고있어 관광 잠재력 또한 높은데도 시군이 각각 관광개발사업에 나서기에는 예산이 빈약해공동개발로 활로를 찾는다는 것.
7개 시군은 우선 이달중 북부지역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수있는 관광지도를공동 제작해 관광회사와 관광객들에게 배부키로 했다.
안동 임하댐등 내수면 자원과 소백.주왕.청량.일월산등 관광지개발이 미성숙된 지역은 장기개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또 관광개발은 경쟁보다는 지역별 특색을 우선하고 관광상품도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개발해 지역마다 특산품 공동판매장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이외 안동 영주역과 예천공항 호텔등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로에 관광안내소및 안내원도 공동배치해 관광객을 맞는다는 것.
특히 계절을 이용한 호수의 야경, 일출은 물론 산림내서의 눈축제.썰매.연날리기축제등 겨울관광 기획행사도 개발할 계획이다. 〈장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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