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읍면지역 고교중일약 명문으로 부상한 청도군 이서고등학교에 이어청도여고도 신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청도여고는 지난 58년 여중으로 인가된후 74년 여중·고병설교로 개편, 올해까지 3천8백54명이 졸업했다.동고교는 15년의 짧은 역사속에서도 학교,학생,학부모의 3위일체속에 노력한 결과 지난 90학년도 부터 대학진학률이 높아지기 시작, 신 명문고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총 1백36명의 재학생이 대학에 진학했으며 금년에는 서울대등서울지역 10명을 포함 4년제대학 78명,전문대 1백26명등 전체 졸업생의 95를 진학시켜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진학우수교 지정을 받아 격려금 1천5백만원을 받았다.
또 동고교는 96학년도는 서울대 2명, 이화여대 2명, 연·고대 4명등 서울지역 20여명과 지방대학80여명등 4년제 대학 1백여명, 전문대 1백30여명등졸업생 전원의 진학을 목표로 현재 마지막 학습정리를 하고있다.박재영 교장은 " 오전 7시부터 자율학습을 시작, 밤 10시까지 식사시간 2시간을 제외한 13시간동안 학습지도하고있다"며 "3학년 교실및 독서실은 냉난방시설이 완비돼 24시간 공부할수있다"고 덧붙였다.
〈청도·남동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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