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15일 오후 시내 경희궁터에서 열리고있는 '백범겨레사랑전'을 돌아보고 한화갑의원의 '김구선생 독립운동자금' 발언파문으로당이 입은 '상처' 치유에 나섰으나 전시장에서 가벼운 항의를 받고 씁쓸한표정.김총재가 전람회장에 도착하자 백범 암살범 안두희씨를 여러차례 응징했던권중희씨가 나타나 "백범을 모독한 사람이 이곳에 왜 왔느냐"며 소란을 피웠으나 행사요원들이 권씨를 즉각 제지.
김총재는 장충식 백범기념사업단장의 영접을 받고 전시회를 돌아본 뒤 한의원발언문제를 상기시킨 기자들 질문에 "한의원이 본인 의도와 달리 표현을잘못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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