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김윤환대표와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22일 저녁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신문 창간 50주년기념행사에 나란히 참석했으나 의례적인 악수만 교환.김대표는 이날 저녁 6시30분께 행사장에 도착, 헤드 테이블에 자리잡았는데 뒤이어 도착한 김총재는 김대표에게 아무 말도 건네지 않은채 악수만 나누고 민주당 박일공동대표 쪽으로 발길을 돌려 비자금 정국으로 얼어 붙은여야관계를 반영.
행사에는 황낙주국회의장 이홍구총리 김종필 자민련총재, 손학규민자당대변인 박지원 국민회의대변인등 여야 정치인이 대거 참석했으나 정치문제에대한 언급은 꺼리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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