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태 주중대사가 후임인선도 마무리 되기 전에 내년 4월의 15대 총선 출마를 위해 이달말께 자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혀 빈축.황대사는 22일 "대사직을 그만두기 위해 이미 공노명외무장관에게 통보한상태"라며 "오는 26일 북경으로 돌아가 지인들과 송별 리셉션을 하기로 했고이같은 사실을 이미 중국 정부에도 밝혔다"고 설명.
강택민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관계로 일시 귀국한 황대사는 특히 귀국기간동안 고향인 경북 예천을 방문, 총선출마를 위한 기반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자신의 신변정리를 기정 사실화.
그러나 외무부 일각에서는 일국을 대표하는 대사가 개인적인 일로 후임등인선작업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사임의사를 밝히는 것은 외교적으로 중대한결례가 아니냐는 비판이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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