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끝남에따라 지역 각대학들이 신입생 유치를 위해 자체 입시요강설명회를 갖는등 치열한 홍보전에 들어갔다.경북대를 비롯한 지역대학들은이를위해 홍보전담팀을 구성하는가하면 대학 소개책자를 마련,대구·경북은 물론 여타지역 고교방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대학들은 아예 TV등 매체광고에도 열을 올리고있다.계명대는 24일 경북도내 인문계 진학교사 80여명을 성서캠퍼스에 초청,학교 시설및 현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진것을 비롯 29일부터 3일간 대구시내 인문계고교 3학년 담임교사 2백40명을 초청,학교설명회를 갖는다.계명대는 또 지역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홍보용 포스터를 제작하는 한편대학홍보요원인 '아리미'를 리포터로한 대학소개 비디오를 만들어 일선 고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교수진으로 10개 전담홍보팀을 구성한 경북대는 27일부터 내달초까지 지역46개 인문계 고교를 방문해 대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입시특집신문및 홍보용소책자 5만부를 제작,고교및 입시전문학원등에 배포할 계획이다.이달말 고교 진학담당교사 초청간담회를 계획하고있는 영남대는 우선 입시정보,학과소개,취업진로등의 내용을 수록한 대학안내 홍보책자 5천부를 발간수험생에게 배부한다.
대구대에 이어 지난달부터 TV광고를 하고있는 대구효성가톨릭대학은 내년부터 신설되는 공대등에우수학생을 유치하기위해 학교소개전단 1만매를 제작,홍보에 나서고있다.
대구효성가톨릭대학은 특히 신설되는 자동차공학부의 교수진,교과내용,취업전망등 청사진을 제시하는한편 남녀공학 통합을 내세워 우수학생을 불러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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