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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공단 지역대립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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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위천공단조성을 둘러싼 환경문제와 관련, 지자체 및 지역 환경단체들이 팽팽한 의견대립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24일 대구등 6개지역 영남지역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낙동강 위천국가공단조성에 대한 영남지역 공동토론회'에서는 부산시의 공단조성 원칙적 반대,대구환경운동연합의 개발과 환경간의 조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모색, 대구시의 공단조성 당위성 등 상반된 입장이 맞섰다.

이날 토론에서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의 이정인 연구기획실장은 주제발표를통해 "위천공단 저공해 첨단산업 유치, 낙동강 최종방류수의 BOD 10┸이하처리, 97년까지 금호강 수질개선 사업비 5천7백억여원 투자등 대구시 정책을감안, 위천공단을 환경친화적 공단조성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대구대 최병두 교수는 "대구시는 공단조성에 따른 재정계획과환경보존을 위한 구체적.장기적 계획미비등 정책추진 절차와 방법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환경보전을 위한 구체적 대안마련은 물론 낙동강 하류지역 지자체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류병순 수질계장은 "낙동강 유역의 심각한 오염도로 볼때 공단조성보다는 물 보호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고위천공단 문제는 현시점에서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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