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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지 보도-한국문학 노벨상에 지나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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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저명한 일간지인 르몽드는 "한국 문학계는 노벨상에 대해 지나칠정도로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고 24일자로 보도했다.이날짜 도서 특집판의 5면 전면을 한국문학에 할애한 이 신문은 '놀라운한국'이란 기사에서 이와 관련, 박경리의 소설 '토지'를 가장 유력한 노벨상후보작으로 꼽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는 강대국의 침략을 받아왔던 한국의 파란만장한 역사와 관련, 한국문학은 중국이나 일본과는 또 다른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한국은 지난 5월의 서울도서박람회를 다수의 외국 출판업자들이참여한 세계적인 규모의행사로 치르는등 유럽등 외국을 향해서도 적극적으로 눈을 돌리고있다고 소개했다. 또 올해 제 1회 비엔날레가 열린 광주에관심을 보이면서 이곳의 80년대 아픔을 그린 작가 최윤의 '저기 소리없이 한점 꽃잎이 지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동경특파원발로는 조세희씨와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한편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각 지방 도시에서 열리는 '한국문학 포럼' 행사와 이 행사에 참가하는 고은 이문열씨등 한국작가 13명을소개했다. 〈파리·이동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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