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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학비없는 고아수재 온정의 손길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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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총무과 서무계장 조준현씨는 학비조달을 못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할 위기에 처한 고향후배인 서울대 농대1년 김진수군(24)에게 학비1백만원을전달.봉산면에서 백련어린이집을 경영하는 정재은씨(93.여)가 4세때부터 데려다키운 김군은 지난해 김천고등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김천지역에서 고아로서는 처음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수재.

그러나 평생을 자선사업과 고아구제사업에 바쳐온 정할머니는 이제 재산은물론 기력마저 쇠해 김군을 밀어줄 방도가 없다며 독지가의 온정을 호소.(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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