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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현대, 막판뒤집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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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상업은행에 종료 1분50초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했다.현대산업개발은 27일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계속된 001배 95~96농구대잔치여자부 풀리그에서 상업은행에 13점차까지 뒤지다 막판 반칙작전이 주효, 75대73으로 힘겹게 경기를 뒤집었다.

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호화멤버의 선경증권은 약체 신용보증기금을 79대70으로눌러 2연승을 올렸다.

이달초 상업은행으로 등록한 숭의여고 출신 센터 양희연(1m81cm·18점)을놓고 1년간 줄다리기를 벌이던 현대와 상업은행의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긴장속에 진행됐다.

현대는 국가대표 가드 전주원(10점)이 왼쪽 발바닥 부상으로 제컨디션이아닌데다 선수 전원이 몸이 풀리지않은 듯 리바운드를 잡아내고도 번번이 속공을 놓쳐 27대35로 전반리드를 내줬다.

상업은행의 수비벽을 뚫지못해 후반 12분께까지 65대52로 뒤진 현대는 3년생 포워드 정윤숙(13점)이 3점포를 터뜨린데 이어 결정적인 가로채기 2개로단숨에 5점을 보태 15분30초에 66대65로 첫번째 역전에 성공했다.이때부터는 현대의 페이스.

2분동안의 혼전에서 현대의 센터 김성은(1m85cm·13점)은 여고동창생 양희연을 5반칙으로 몰아내며 종료 1분49초전 71대71로 동점을 만들었고 해결사전주원이 4점을 넣어 게임을 마무리 했다.

선경은 국가대표 센터정선민이 리바운드를 무려 17개나 잡아내고 21점을기록, 후반 10분께 52대49까지 따라잡은 신용보증기금을 9점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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