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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병원 매각설-유통·건설업체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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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중심가 대규모 병원들이 분원이나 이전을 추진하고있는 가운데최근 대구 적십자병원 매각설이 나돌자 지역유통업체와 건설업체는 물론 삼성등 대기업들도 눈독을 들이고있다.동아쇼핑 건너편에 위치한 1천평 대지의 적십자병원이 주차난과 건물노후화로 외곽지 이전을 검토하고있는것으로 알려지자 업체들은 도심에 이정도면적의 땅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있다.특히 지하철 개통을 하면 이곳이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뿐아니라 반월당공간 개발로 상가와 주차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거리다.적십자병원의 부지는 1천여평. 이중 시유지가 3백평이 포함돼 있어 적십자병원의 땅은 7백평이다. 적십자병원측은 매각을 할경우 시유지를 매입해서일괄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현재 이부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있는 곳은 동아백화점측. 지하철이 개통되면 적십자병원과 동아쇼핑 건물이 바로 연결될수있어 가장 먼저 매입의사를 보인 걸로 알려지고있다.

삼성그룹은 삼성생명건물과 가까워 관심을 기울이고있고 대구의 웬만한 주택업체들도 상가지역이어서 관심을 쏟고 있다는것.

적십자병원 송달효원장은 " 이전부지를 확보한것은 아니나 이전이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내년 봄이면 이전사업이 구체화 될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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