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에 발생하는 소년범죄가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10대들의 범죄예방을 위한 청소년 야간통행금지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소년범죄는 모두 4천4백여건으로 이중 26%가 심야시간대에 발생했다는 것.특히 강도는 전체범죄건수 74건중 절반가량인 40건이 0시부터 새벽5시까지인 심야에 발생했다.
또 성폭력범죄역시 27건중 9건이 심야에 발생했으며 폭력역시 1천4백여건중 60%이상이 야간시간에 일어났다. 이밖에 절도 1천3백건중 36%인 4백82건이 심야시간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비행 청소년의 범죄충동등을 막기위해서는 야간시간에 통행을 제한시키는 제도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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