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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보엑스포 운영위원장 전길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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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의 여명기였던 1백20여년전 세계 최초의 산업박람회가 열렸듯 정보화시대를 맞아 정보엑스포가 탄생을 눈앞에 두고있다.내년 1월부터 1년간 열릴 정보엑스포96의 산파역을 해낸 전길남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50. 한국기술원 교수). 그는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인터넷환경을 우리나라가 어떻게 활용하고 주도해 나갈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있다"고 강조했다.

정보엑스포96을 통해 우리나라는 내년에 열릴 '1996 인터넷 세계박람회'에 참여하게 된다. 인터넷 세계박람회 국제운영위원 8명중 한사람이기도 한전씨는 "이들 행사를 통해 인터넷은 미래 신기술의 시범무대가 될 것"이라말했다.

전씨는 "우리나라는 미국·일본과 반대로 국내PC통신이 인터넷보다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전반적인 컴퓨터통신 마인드 측면에서는 선진국에 못지않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정보엑스포96은 인터넷을 매스컴에서만 요란한용어가 아닌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단어로 만드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전씨는 "조직위는 앞으로 세계인터넷박람회가 격년제나 4년제로열릴 것이 유력시되는 것과는 달리 정보엑스포를 연례 행사로 개최할 계획에대해서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대전서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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