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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는 지난 1일 멕시코시티의 스모그 현상이 더욱 악화하자공장에 조업중단령을 내리고 아동들에게는 학교에 가지 말고 집에서 쉬도록조처했다.겨울철이 되면 찬 공기가 공중에 떠있던 오염대기층을 지상 가까이 밀어내림에 따라 이같은 조처가 취해진 것이다. 멕시코시티 환경관리는 대기오염비상령 발령 이틀째인 지난 2일 현재 호흡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주민들이 약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오존층의 파괴와 관련, 염화불화탄소(CFC, 일명 프레온 가스)에 이어이보다 오존층에 훨씬 유해한 메틸 브롬화물 등에 대한 국제적 규제강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의 환경장관들은 5일빈에서 회의를 갖고 오존층의 보호를 위한국제적 대책을 논의했다.

EU측은 금년초 부터 CFC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그밖의 다른 나라들은오는 96년부터 이용하지 않을 계획을 갖고 있는데, 오존층상태는 현재 남극과 북극에서 아직은 악화되고 있으나 그 파괴물질의 방출은 감소되기 시작한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과학기술처는 영국, 프랑스, 러시아와 각각 체결한 원자력협력협정에따라 8일부터 20일까지 런던, 파리, 모스크바에서 원자력 관련 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처는 8일부터 12일까지 런던에서 제4차 한.영원자력협의회를 갖고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파리에서 제11차 한.불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연뒤18일부터 20일까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제4차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지난 86년 '환경보호법'을 제정한 북한은 최근 '환경보호법 시행규정'을 승인하는 정무원 결정을 채택했다고 북한 정부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가보도했다.

이 규정은 또 공해대책 수립과 주민들에 대한 사회주의 애국주의 교양을강화하는 것을 환경보호사업의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북한과 그 주변에서의 핵무기,화학무기, 세균무기의 개발과 실험, 사용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반대해 투쟁하는 것도 규정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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