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개발 계획을 세워 놓고도 예산 부족으로 착공이 미뤄져왔던 포항시남구 대잠동 택지개발 예정지구가 내년부터 본격 개발된다.포항시는 대잠동 택지개발 예정지구 6만 9천평을 내년부터 본격 개발키로하고 96년 예산에 공사비로 특별 회계 2백억원을 승인해줄것을 시의회에 요청했다.시가 요청한 특별회계중 1백억원은 기채며 나머지 1백억원은 본사 사옥을이곳에 건축할 포항제철로부터 받을 토지매각 선수금 이다.예산 심의에 착수한 시의회는 남부 지역의 균형 개발을 위해서도 이 사업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번 정기회에서 이를 승인해 주기로 했다.시는 총 공사비 3백50억원중 부족한 1백50억원은 시공중 부지매각등을 통해 충당키로 하고 이 사업을 오는 97년 말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대잠택지지구는 포철이 1만5천평의 부지를 매입, 본사를 신축키로 하고 선수금 제공을 약속한 업무 시설 예정 지역으로 준공후면 포항 시청을 비롯한포항의 중추 기관들이 옮겨올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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