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를 대신해 행정기관등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들의 강절도등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대구중부경찰서는 14일 레스토랑에 침입,4시간동안 강도행각을 벌이다 여종업원을 납치해 성폭행한 양승일씨(20)등 공익요원 2명이 낀 일당 4명을 붙잡아 특수강도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등은 지난달 27일 밤 10시쯤 중구 동인동 ㄱ레스토랑에들어가 주인 김모씨(50.여)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요구하다 현금이 없자 술과 안주등을 먹은뒤 여종업원 김모씨(25)를 동구 만촌동 으로 납치, 성폭행했다는 것.
또 지난달 대구의 모구청 공익요원 3명이 회식비 명목으로 동료들로부터 3차례에 걸쳐 1백만원을 빼앗는가 하면 상습적으로 폭행을 휘두르는등 올들어10여명의 공익요원이 강간치상.절도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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