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울산지청 배성범검사는 19일 정부의 농어촌 구조개선사업 보조금을 유용한 양산군 원동면 신선채소작목반 대표 김영호씨(40)등 3명을 구속했다.검찰은 또 보조금 유용을 묵인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양산군청 산업과장 박수제씨(56)등 공무원 3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해부터 정부보조금 8억7천만원을 받아 이가운데 9천만원을 목적외 용도로 유용했고 허위 수출계약서를 작성, 수출유망품전문단지 조성 보조금 4억9천만원을 지급받은 혐의다.
또 산업과장 박씨등은 이들로부터 6차례에 걸쳐 6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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