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불법고용업소 증가등으로 청소년가출이 급격히 늘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11월까지 경찰에 접수된 가출신고건수는 모두 2천4백77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세미만 청소년 가출은 지난 해보다 2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이같은 청소년 가출급증은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노래방.유흥업소등 범인성유해업소가 난립해있는데다 가정불화등에 따른 가출증가등이 주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례로 지난 4일 가출한 10대소녀를 고용,중부경찰서에 구속된 ㅅ레스토랑주인 백운혁씨(25)는 가출 여고생을 월급 50만원을 주는 조건으로 고용해 손님들에게 윤락행위를 강요해온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한편 가출동기는 청소년등의 불량교우관계가 55%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등의 가정불화 41%, 정신질환 24% 순으로 나타났다.
〈유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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