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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보호회 국교생 설문-"외로워도 잘살수 있다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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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어린이들의 긍정적>>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자신의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는것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 이유로는 가족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인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린이보호회가 최근 서울시내 6개 국민학교생 가운데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 7백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58.5%(4백42명)가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는 것에 대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그 이유로는 더 잘살기 위해(33.9%), 생활비 충당(31.1%), 어머니자신의발전과 만족(20.3%), 사회에 보탬(10.6%)순으로 어머니 자신의 만족감보다는가족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65%)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어머니는 자신의 직장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서힘들어하는것 같다고 응답한 어린이는 21.2%인 반면 보람이나 만족스러워하는것 같다는 응답이 76.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는것에 따른 좋은 점에 대해 나를 믿어주신다가가장 많았고 다음은 밝고 부지런하다, 다른 어머니보다 너그럽다, 나와 생각이나 말이 잘 통한다, 우리집 생활이 윤택해진다 등의 순이었다.그러나 어린이들은 어려운 점으로 △혼자 있어야 한다 △아플때 돌봐주지못한다 △공부를 돌봐주지 못한다 △밥을 혼자먹어야 한다 △어머니의 피곤한 모습에 말걸기가 힘들어진다 등을 주된 이유로 들어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절실히 바라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남자어린이들은 나중에 자신의 아내가 직업을 갖는데 부정적인 반응(남자응답자 3백79명중 55.9%인 2백10명)이 많은 반면, 여자어린이들은 응답자의 75.2%(2백85명)가 직업을 갖겠다고 대답, 좋은 대조를 보였다.〈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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