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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다룬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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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아동문학가인 손춘익씨와배용길씨가 창작동화집 '둥지에서 냇물로'(창작과 비평사 펴냄)와전설동화집 '신이 내린 느티나무'(장원 펴냄)를 각각 냈다.손춘익씨가 쓴 '둥지에서 냇물로'는 작년에 펴낸 동화집 '도도새와 카바리아 나무'에 이어 '가이가가 살린 섬' '숨어라 꽁꽁' '늙은 오동나무 이야기''산에 오른 욕심꾸러기들'등 환경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많이 담고 있어 작가의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끈다. 환경 소재 작품들과 맥을 같이하는 '늑대가 된 검둥이' '이상한 동물원' '워리는 다정한 식구' '할아버지와 비둘기'등 동물 사랑과 생명 존중을 다룬 작품들도 들어있다. 이외 '달아난 구슬' '산비둘기네 둥지' '꽃이 부러운 거미' '고기잡이 할아버지와 장난감 나팔'등동심의 세계등을 다룬 다양한 작품들을 수록했다. 손씨는 '작은 어릿광대의꿈' '어린 떠돌이'등 다수의 동화집을 냈으며 현재 '포항문학'의 편집인을맡고 있다.

배용길씨가 엮은 '신이 내린 느티나무'는 대구의 지명에 얽힌 설화나 전설을 동화 형식을 빌어 쓴 것. '원광국사와 황룡굴' '나라를 구한 깃대봉' '비슬산의 억새꽃' '반란군이 전멸된 작살고개' '산봉우리가 다른 형제봉'등 19편을 담았다. 배씨는 '곰나무의 전설' '가슴이 따뜻한 사람 이야기'등 동화집을 냈으며 현재 대구아동문학연구소 대표로 있다. 〈신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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