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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코너-미 우편주문판매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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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우편주문판매가 호황을 맞고 있다.생활용품에서 백화점 물건까지 다양한 우편주문판매는 올초 6~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연말대목을 맞아 13%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반면 백화점 및 상가는 오히려 1%정도 이익 감소를 각오하고 있다.비자 카드사는 우편주문 카드 결제 대금이 19·6% 증가, 성탄절까지 2천1백220억달러(한화 약1백65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백화점 결제대금 1백60억달러(약12조5천억원)를 능가하고 있다.우편주문회사인 빈사는 올해 10%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는데 하룻동안 14만통의 주문전화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이같이 카탈로그를 통한 우편주문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시간을 절약할수 있고 양질의 서비스로 불친절한 종업원이나 물건 찾기에 신경을 쓰지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미국의 복잡한 할인율과 세금계산으로부터 벗어나 편리하게 적힌대로 주문하면 되는 것도 매력이다.그 결과 지난해 미국 성인 인구의 절반이 넘는 9천8백50만명이 우편주문판매를 이용했다.1주일에 가정당 평균 1·7개의 카탈로그가 배달되고 있고단골고객의 경우 2~3개의 카탈로그를 받고 있는 것이다.

한편 우편주문판매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비싼 종이값과 우편요금이다. 작고 양질의 카탈로그 제작에 드는 비용과 카탈로그 배달료 경감만이 가격 경쟁에서 승리를 장담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배달회사인 페더럴 익스프레스사가 신속배달에 문제가 생기거나 파업이라도 일어나면 엄청나게 큰 손실을 야기하게 된다. 또한 백화점들이 신속하고 유동적인 가격 인하로 이미 배포된 카탈로그의 가격보다 더 싼물건을 내놓을 경우 고객들은 백화점으로 달려갈수 있는 위험도 있다.그러나 우편주문판매사들은 성탄절과 연말대목을 통해 엄청난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여름철 비수기를 충분히 보충할수 있을 정도로 이익이 막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아이오와· 안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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