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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개신교 다채로운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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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은 아기예수의 탄생일 크리스마스. 비자금 정국으로 사회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지만 천주교계와 개신교계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맞기 위한 준비로분주하다. 성당과 교회들은 24일과 25일 잇따라 기념미사와 예배에 이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계산성당은 25일 오후 5시30분 3층 대강당에서 95 성탄예술제를 갖는다.초등학교의 경우 고전무용과 현대무용, 학술발표회를 가지며 중고생들은 7개반으로 나눠 각각 뮤지컬과 연극, 합창공연과 토크쇼등을 가질 예정이다.올해의 경우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 남산성당은 30일오후 8시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연다.대구신암교회는 지난달부터 따뜻한 성탄절을 함께 갖자는 취지에서 시작한'사랑의 불씨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성탄절을 전후해 영세민과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고 사회사업단체에 나눠준다. 교회측은 지난 11월19일부터 12월10일까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연탄 한장값인 3백원을 1계좌로 성금모금을 위한 '사랑의 불씨모으기운동'을 펼쳐왔다.

대구제일교회는 20일 오후7시 성탄축하 성가대공연을 가진데 이어 24일의자정예배와 찬양연극공연등을 마련했다. 갈보리 선교회는 24일 오후 7시 칠성동센터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대축제를 연다. 예배 위주의 틀에서 나아가가면무도회를 비롯해 캐럴송잔치, 선물파티, 교환시간등을 가질 움직임이다.또 아동극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며'를 비롯, 뮤지컬 '꽃들의 전쟁' 블레싱중창단의 축하공연, 하이라이트로 갈보리센터 옥상에서의 호산나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하는 '아기예수 경배 촛불행렬'등도 준비하고 있다. 〈정창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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