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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명도학교-"지체장애아 교육 책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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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아동의 교육을 책임질테니 아이들을 보내주세요"경북 동해안에서 유일한 장애아동 교육기관인 포항시 북구 우현동 포항명도학교 교직원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천상조교장은 "올해부터 장애아동교육이 의무교육으로 바뀌어 누구나 특수교육(초등·중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으나 이 사실을 잘 모르는분들이 많은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지난 89년 개교한 포항명도학교는 올해도 초등부(정신지체아·청각장애아)2학급 30명, 중등부(정신지체아)2학급 30명을 내년 1월15일부터 원서 접수받는데 일반 국민학교에서도 전학이 가능하다.

학교측은 장애아동의 편의를 위해 기숙사운영은 물론, 통학버스운행, 무료급식과 함께 개별학습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천교장은 "장애아동 학부모들이 명도학교를 교육비용이 많이 드는 걸로 잘못 알아 장애아동들의 교육기회를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아쉬워했다. 〈포항·임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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