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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메기는 구룡포산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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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포항의 특미는 누가 뭐래도 꽁치 과메기. 12월로 접어들면 거의 모든 식당에서 꽁치과메기를 팔고 있고 식도락가들 또한 가장 즐겨 찾는 별미식품이다.그러나 어느 식품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가 있는 법. 과메기도 예외는 아니다. 생산지가 어디냐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엄청나다.그런점에서 본다면 과메기중의 과메기는 단연 포항 구룡포산이 으뜸.과메기 취급업소 대부분이 구룡포 과메기가 있다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손님을 끌고 있을 정도. 아예 구룡포산만을 찾는 손님도 많다.구룡포 과메기가 이만큼 자리를 잡은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과메기의 생명이라고 할수있는 선도좋은 꽁치가 과메기로 상품화된다. 이점이 다른 지역 과메기와 큰 차이다.

또 맑고 깨끗한 물로 씻어 매연, 분진등 대기오염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건조시키고 있는것도 큰 장점이다. 맛도 독특하다.

타지역에 비해 오랜 건조 경험이 있어 구수한 맛을 더한다. 바닷바람을 이용,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해내는 기술 또한 다른 곳에 비해 한수 위다.큰 일교차 역시 과메기를 말리기에 안성맞춤.

이러한 장점들이 어우러져 생산된 구룡포과메기는 이제 더이상 다른 지역에서 넘볼 수 없는 확고한 위치를 확보했다.

다만 수요가 넘쳐 공급이 달리다보니 가짜 구룡포 과메기가 나돌고 있는것이 구룡포 어민들을 안타깝께 하고있다.〈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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