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이 오는 99년까지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나 국내 영구핵폐기물처리장 건설 계획이 무산돼 원전마다 핵폐기물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지난83년 1호기건설에 이어 2.3.4호기가 건설중인 월성원전의 경우 1호기가 준공된 뒤 방사성 작업현장에서 사용했던 장갑 의복등 중.저준위 핵폐기물 2천3백28드럼이 영구처리장이건설되지 않은 탓에 부지내 임시 저장시설에 저장중이다.또 사용후 폐기된 핵연료 6만1천2백80다발도 습.건식 저장설비에 저장돼있다.
월성원전의 폐기된 핵연료저장능력은 7만6천1백75다발로 현재 저장량이 저장능력의 80.5%에 이르고 있어 곧 포화상태에 도달할 전망이다.특히 2.3.4호기가 오는 99년까지 단계적으로 준공돼 발생될 폐기물을 고려하면 임시저장시설마저 부족한 실정이다.
원전관계자는 "현재는 핵폐기물처리에 아무 지장이 없으나 국내 영구핵폐기물처리장 건설로 근본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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