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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섬유업 경영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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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섬유업체들의 수출실적이 지난 4월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수출단가하락에 따른 채산성악화까지 겹쳐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구미공단내 1백7개 섬유중소업체들의 수출물량을보면 지난 4월 7천6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인이래 5월에는 6천2백만달러,9월에는 6천만달러, 10월에는 5천5백만달러로 감소되는등 매월 수출실적이격감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속에 구미공단 섬유업체들은 주수출시장인 홍콩시장으로의 수출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다 후발개도국과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악화되고수출단가의 급속한 하락까지 겹쳐 기업채산성이 악화되는 어려움까지 겪고있는 것이다.

특히 구미공단은 제3단지의 조성과 더불어 신규업체들의 가동이 늘어나면서 생산과잉에 따른 재고 누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인력난까지 겹치는 구조적인 문제까지 대두되고있어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구미공단내 상당수의 섬유업체들은 침체국면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 조업단축 고려등 자구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종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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