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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공인사 39명 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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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2·12-5·18-전씨비자금 개입혐의**12·12및 5·18 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는 전두환씨의 비자금 조성과정과 운용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를 받고있는 사공일·안무혁·이상연씨등을 포함, 모두 39명을 출국금지했다고 28일 밝혔다.5·6공 당시 사공씨는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과 재무장관을, 안씨는 사회정화위원장과 국세청장을, 이씨는 대구시장과 내무장관, 안기부장등을 각각지냈다.

출국금지자 중에는 허삼수·허화평·박준병·정호용·이상재씨등 현역의원5명과 권정달 당시 보안사 정보처장을 비롯, 아직까지 노출되지 않았던 박상준씨와 이재우씨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12·12및 5·18 사건에서주도적인 역할을 했거나 전씨 비자금 운용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어 우선 사법처리 대상자가 될 수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검찰은 전두환 전대통령을 지난 2일자로 출국금지 조치한데 이어 황영시 1군단장등 12·12및 5·18 양 사건의 피고발인 12명과 장세동 당시 30경비단장등 12·12사건피고발인 5명, 이희성계엄사령관등 5·18 사건 피고발인 12명을 출국금지했다.

특히 출국금지자중 사공일씨와 안무혁씨,안현태씨, 이상연씨, 김종상씨,박상준씨, 윤흥정 전교사 사령관, 정웅 31사단장, 이상재 보안사 언론대책반장, 이재우씨등 10명은 12·12및 5·18 사건과 관련해 고소·고발되지 않은인사들로 두 사건 관련 피고발인 82명중 29명만 출국금지된 셈이다.이와관련, 검찰 관계자는 "이들 10명은 수사과정에서 12·12및 5·18 사건개입사실이 드러나거나 전씨의 비자금 조성및 운용에 개입한 혐의가 있어 출국금지 조치했다"며 "그러나 현단계에서 출국금지자들의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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