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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칼로 돌아갔다. '도'. 30일부터 대구 자유극장에서 선보이는 서극 감독의 정통 무협물이다. 칼에서 주먹으로 그리고 총으로 이어지던 홍콩 활극이 다시 본연의 궤도로 돌아가 칼을 거머쥔 것이다. 주연은 조문탁.'촉산' '천녀유혼' '영웅본색3' '동방불패' '황비홍'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감독 서극을 설명하기에는 충분하다. 뻔한 특수효과를 이용한 최근의 무협물과는 달리 과장되지 않은 동작과 현실성 가득한 화면구성이 새로운 느낌을 준다.최근에 '동사서독'을 본 관객이라면 서극의 '도'가 의외로 왕가위풍과 닮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마적단이 행패를 부리던 중국의 어느 마을. 라이와 펑은 청부살인업자 용에게 쫓긴다. 결국 라이는 용의 손에 죽음을 맞고 펑은 라이의 아들 온(조문탁 분)과 도주한다. 20년 뒤 라이의 손에 길러진 온은 우연히 생부의 이야기를 듣고는 아버지가 남긴 부러진 칼을 들고 길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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