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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희극 '서툰사람들', 소극장 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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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전'은 희극 '서툰 사람들'을 김태석씨 연출로 내년 1월7일까지소극장 예전에서 공연한다. 지난9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공연된 바 있는'서툰 사람들'은 극단측이 지역에선 드물게 극단의 고정 레퍼토리로 선정,장기공연을 시도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아름다운 여선생이 홀로 살고 있는 독신자 아파트에 착하기만한 밤손님이들어오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가져다준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지니고있는 훈훈한 정을 보여줌으로써 왜곡된 현사회구조속에서 인간다운 삶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는 것이연출의도다. 김태석 김미숙 장재화 윤성학씨등이 출연한다. 문의 424-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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