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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윤후정총장 만나-김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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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29일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다사다난했던 을해년을 되돌아보며 한해를 결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김광일실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역사바로세우기등 잘못된 과거사청산을 위한 개혁작업의 중요성을 거듭강조하면서 청와대비서실이 역사청산및 개혁의 전위대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대통령은 새해가 문민정부의 명운은 물론, 나라의 운명을 가름하는중차대한 해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국정운영의 면모를 일신해 새로운 각오로새롭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이날 수석회의 분위기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의인 탓인지 상당히숙연했다는 후문.

이어 김대통령은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병자년을 맞는 신년사를 녹화했다.신년사녹화에 이어 김대통령은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이수성총리로부터 주례업무보고를 들은뒤 낮에는 윤후정이대총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교육개혁과여성지위향상등 현시국 전반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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