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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각종단체 '금품요구'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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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지역6천여개 지도단속 나서**선관위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에 의한 금품요구 등 타락양상을 막기위해 선거관리사상 최초로 각종 자생단체에 대한파악을 끝내고 이에 대한계도 및 단속에 나섰다.

대구시, 경북도 선관위는 향우회 등산회 조기축구회 노인회 부녀회 등 각종 자생단체 6천여개를 파악,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계도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이를 위해 행정관청 경찰 등 가능한 모든 채널의 도움을 받아 동(동)단위와 단체 책임자이름까지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자생단체의 금품요구 차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대구시선관위는 28일 2백개 사회단체에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위원장 명의의 협조요청문을 발송했다.

시선관위는 또 13개 구·군 선관위에게도 자체 파악한 2천7백여 자생단체에 같은 글을 보내도록 했다. 시선관위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 1차 협조문을보낸 바 있다.

도선관위도 27개 구·시·군 선관위별로 모두 2천9백27개 자생단체 명부를작성해 이달초 같은 협조문을 발송했다.

특히 시선관위는 내년 1월부터 선거 직전까지는 지도 강도를 높여 1주일에2회이상 단체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금품을 요구하거나 기대하지 말도록 설득할 계획이다.

시선관위 이주방지도과장은 "내년 총선의 경쟁률은 그어느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며 그 틈을 타 유권자 단체들이 각종 행사 경비를 출마예상자들에게 떠넘기는 악습이 되풀이될 가능성 또한 높다"며 "선관위는 금품을 주는쪽은 물론 요구하는 쪽에 대한 지도 단속업무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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