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 야당인 신진당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당수등 집행부는 8일 오후 정부 여당측에 국회 조기해산, 총선거를 주장하기 위해 소속 국회의원 1백70명 전원이 집단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다는 방안을 결정하고 당내조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정계소식통은 신진당소속 국회의원의 집단사퇴구상은 극비에 행해진 오자와당수등 당3역의 협의에서 결정됐다고 전했다.이에대해 신진당내의 반 오자와세력인 하타(羽田)그룹은 현시점에서는 반대한다며 집행부의 재검토를 요청했다.이같은 의원직 집단사퇴는 지난92년 PKO법안심의관계로 당시 야당의원 1백41명이 집단의원직사퇴서를 제출한 사례가 있다.앞으로 야당의원 집단사퇴의 상황으로 발전할 경우 보궐선거로 이어지는등 일본정국은 더욱 복잡한 상황으로 진전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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