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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기관 횡포, 후보자 구미에 맞게 유도 계약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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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총선일을 85일 앞둔 현재 여론조사기관들이 우후죽순처럼 난립,조사결과를 경쟁 예상자에게제공하는가 하면 지역여론 조사결과를 갖고 후보자에게 계약체결을 종용하는 등 횡포를 일삼고있다.

일부 여론조사기관들중에는 자체 조사능력을 제대로 갖추지도 않은 채 출마예상후보자의 구미에맞게 여론을 조사,악용하는 사례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지역 모출마예정자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모여론조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더니 얼마후 다른 경쟁 후보예상자측에 헐값에 똑같은 내용의 자료를 넘겼다는 것.

또 경북의 ㄴ모 여당후보자에게 한 조사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결과를 살것을 강요하기도 했다는 것.

대구지역 ㄴ후보의 경우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와있는 조사자료를 갖고와 계약 체결을 종용하는 등 무려 5개조사기관이 찾아와 계약을 맺자고 종용했다는 것이다.

선거일이 가까워 짐에 따라 광고기획사까지 여론조사에 가세,지역에는 현재 30여개나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여론조사기관들은 지난 6.27지방선거 당시 출구조사 등 여론조사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각후보자별로 여론조사 선호도가 높은 것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신한국당이 자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사회개발연구소를 통해 조사한 여론결과를 공천 등 의 자료로 적극 활용하면서부터 더욱 기세를 올리고 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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