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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領袖회담 또 제의 金大中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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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中국민회의총재가 또다시 여.야 영수회담을 제의했다. 金총재는 29일 총선이 아직 74일이나 남은 상황에서 선거양상이 조기과열되고 있으며 불행히도 이는 대통령의 선거개입에 연유한다 며 과열현상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여야 각당이 선거대책위 발족을 3월이후로 미루고 국정현안을 다룰 여야 영수회담을갖자 고 주장했다.

金총재는 이날 이참수 전강릉대총장의 입당환영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성건설의 도산으로 중소기업의 도산이 가속화되고 있고 물가급등 조짐도 있는데다치안불안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는등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국정의 제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여야 영수회담이 필요한 때 라고 강조했다.

金총재는 이어 이미 우리가 제의한 바 있고 대통령도 연두 특별담화에서 그런의사를 표시한 만큼 金泳三대통령의 태도표시가 있어야 한다 고 주장하고 단독회동을 희망하지만 합동회동도 반대하지 않으며 의제는 한정할 것이 아니라 국정전반에 걸쳐야 한다 고 말했다. 金총재는 또한 무엇보다 정국안정이 필요한만큼 대통령도 선거에 몰두하는 인상을 주기보다는 국정에 몰두, 국민불안을 해소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신한국당의 孫鶴圭대변인은 신한국당의 선대위 의장을 미리 임명한것은 당내 혼돈을 없애기 위한 것이지 선거분위기 과열을 조장하기 위한 것이아니다 고 말하고 선대위 구성을 3월이후로 미루자고 하는 것 자체가 선거운동의 일환이 돼서는 안될 것 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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