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 4개섬 관할권 싸고 입장差 커" 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 북방 4개섬 인근에서 조업중인 일본어선의 안전보장을 위한 일본-러시아간 협상이 21일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결렬됐다고일본관리들이 전했다.
일본정부의 한 관리는 양국 대표들이 지난 19일부터 사흘동안 도쿄의 외무성에서 어선의 조업안전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서로 교환했으나 합의점 도출에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아사히(朝日)신문은 북방 4개섬 부근에서의 조업위반에 대한 논의에서 일본과러시아 어느쪽이 단속업무를 할 것인가등 관할권을 둘러싼 문제로 이번에도 쌍방의 주장에 차이가 많아 협의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고 22일 보도했다.
양국 어업협상은 일본이 2차대전에 패한후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구나시리(國後), 에토로후(擇捉), 시코단(色丹)및 하보마이(齒舞)등 일본 최북단 4개島嶼연안에서 조업중인 일본어선에 대한 러시아 경비정들의 잦은 총격사건 이후 진행돼 왔다.
한편 양국정부 관리들은 차기 회담을 빠른 시일내에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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