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해안 국제空港 추진

"후보지 경주 安康읍 등 2곳 선정"

5개지역 商議건의포항.경주.영천.구미.울산등 경남북 5개지역 상공인들이 동해안 광역국제공항 유치를 추진해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상의등 5개지역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포항을 중심으로한 경남북 동해안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제공항 유치가 필수조건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후보지를 경주시 안강읍과 서면 아화리등 2곳으로 선정, 28일 관계당국에 적극적인 계획추진을 건의했다.

5개지역 상의가 이날 청와대와 건교부.국회등에 제출한 건의서에 따르면 영일만과 울산항등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북 일원의 신항만 건설사업으로 포항중심의 남동해안 물류교역량 폭증이 예상되고 있는데다 북한.중국.러시아등 북방교역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이 지역에 국제공항 건설이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의관계자들은 또 포항.구미.울산등 해당 지역의 산업생산량이 우리나라 총생산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현재 계획단계에 있는 포항~구미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경북북부와 충청권 일부의 여객 및 물류확보가 기대돼 광역국제공항의 효율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浦項.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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