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獨島 관광객에 공개 적극 검토

"영일만신항 내년말 補償등 마무리"

6일 포항지방해운항만청을 초도순시한 秋慶錫 건설교통부장관은 독도에 접안 시설물 공사가 완료되면 섬이 훼손되지않는 범위내에서 관광객들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추장관을 만나 독도접안공사와 영일만 신항개발등에 관해 들었다.

-독도 접안 시설 공사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5백t급 선박 한척이 접안 할수있는 이공사는 당초 98년 준공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재 공사추진이 순조로워 공기를 1년 앞당길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완료되면 독도를 일반 관광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은 없는가.

▲관계부처와 협의해 결정할 사항이지만 건교부 입장에서는 찬성한다. 다만 독도가 훼손되지 않는 대책이 먼저 수립된후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일만 신항 개발은 어느 단계에 와있나.

▲영일만 신항은 동북아 거점 도시 육성 차원에서 신속히 추진돼야한다. 정부는 올 하반기 어민피해 조사 용역이 나오는대로 보상에 착수, 내년말까지는 마무리하고 바로 각종 시설물 공사에들어갈 방침이다. 현재 설계는 완료된 상태다.

-포항~구미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은.

▲영일만 신항 개발의 전제 조건이 구미~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이다. 그래야만 대구,구미의 화물을포항으로 직송, 국제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 모두 2조4천6백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현재 설계중이며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포항을 비롯 동해안 지역에 가뭄이 심각한데….

▲포항,경주 지역에 충분한 급수 공급이 가능토록 올해부터 7백 50억원을 들여 영천~포항간 관로공사에 착수한다. 환경부와 농림수산부등 관련부처가 장기적으로도 안정되게 식수를 공급 할수있도록 계획을 수립중이다.

〈浦項.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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