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맑은공기 회복' 대대적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황산가스 줄이기 역점"

대구시는 대구의 대기오염이 아황산가스가 0.031PPM으로 환경기준치(0.030PPM)를초과하는등 전국 6대도시중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자 대기오염방지대책추진위를구성하는등 대대적인 오염 줄이기에 나섰다.

시는 아황산가스를 99년까지 0.020PPM으로 떨어뜨린다는 목표아래 △대기배출업소 노후시설을 고효율 방지시설로 교체하고 △청정연료 및 저황유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아젠다 21과 연계해 이달중 학계.단체.조합.관계공무원등 15명선으로대기오염방지대책 추진위원회를 구성, 오염도 정기 조사분석.오염 저감대책 선정등의 활동을 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기대책으로는 오염 다량배출차량에 대해 월5회이상 집중단속을 펴고 시내버스.화물차등 대형경유차량에는 올 하반기부터 매연후처리 장치를 장착토록 한다는 것이다.

또 올 9월부터는 25평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 LNG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18평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비산염색공단 열병합발전소 사용연료를 개선, 유연탄 황함유량을 0.8%에서 0.4%로 줄이고 흙먼지 발생예측량을 연 2만7천3백5t에서 9천1백32t으로 줄여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3공단.염색공단등 도심 공업단지의 외곽지 이전을 검토하고 달서천 및 염색공단 공동폐수처리장에 악취방지를 위한 덮개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鄭澤壽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