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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28mm...용수난 해결 도움"

14일 밤부터 대구.경북 지역에 이달들어 두번째 단비가 내려 경북남부지방의밭작물이 완전 해갈됐으나 식수공급등 전반적인 용수난 해결을 위해서는 50~1백㎜의 비가 더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구지역에서는 오후7시3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15일 오전9시 현재 25㎜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리 3년째 가뭄을 겪고있는 포항.경주지역에도 28㎜의 강우량을 보여 지역민들을 들뜨게 하고있다.

이번 비는 지난 7일 30~40㎜에 이은 것으로 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등 경북남부지역에 20㎜이상의 비가 내려 작물 생육과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을 주게됐다.그러나 경북북부지역은 5㎜미만의 비에 그쳤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비가 15일 오후 늦게까지 이어져 총30㎜의 강우량을 보일것으로 예상했으며 포항기상대도 15일과 16일 10~20㎜의 비가 더올 것으로 전망, 포항시는 흥해.동해.오천읍등 일부지역 제한급수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이와함께 포항지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영천댐 저수량도 기존 8백만t(저수율8%)에서 이번 비로 약2백~3백만t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포항지역 용수난은 일단 고비를 넘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올상반기 포철공단을 비롯, 포항.경주지역 용수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앞으로 1백㎜의 비가 더 내려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林省男.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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