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패도는 세계에서 중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스위스의 세계경제포럼에 의해 조사된 세계 주요 48개국 국가의 부패도를 프랑스 르 피가로신문이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부패도 10을 기준으로 할때 한국은 5.5정도의 부패 수치를 보여세계 23위를 차지했다.
이 48개국중 최고의 부패국은 수치 9를 기록한 러시아로 나타났으며 프랑스는 28위 일본은 29위미국 34위 등으로 집계됐고 싱가포르, 뉴질랜드는 각각 47위.4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청렴한국가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패순위가 나온 배경은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세계무역의 공정한 장애물을바로 부정부패로 간주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맥을같이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정보기관 CIA는 미국회사들이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부정부패로 인한 뇌물공세 등으로 공정한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지난 1994년만도 4백5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법학교수이자 OECD노동그룹의장인 마크피트씨는 무기거래의 경우 유럽에서는 5~8%,아프리카는 15~25%등의 검은 돈이 뒷거래 된다는 예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제 입찰에서의 뇌물 거래 사례로 피해 업체들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파리.李東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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