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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병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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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慶중기청-전국최초.. 생산,판매등 전과정 진단후 처방"

기술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가칭 중소기업병원 이 전국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만들어진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그동안 각종 중소기업 지원책이 사실상 큰 효과를거두지 못했다고 판단, 업계의 생산효율극대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소그룹화를 통한 경영진단과 처방을 내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대경중기청은 우선 소비생활에 직결되는 생활용품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병원을 만든 다음 다른 산업으로 확대시키기로 했다.

중기청이 본격적인 진단에 들어간 업종은 양산 가구 PE필름 공예품 안경등 5개분야로 생산 판매 홍보에 대한 전과정을 종합 진단한 뒤 분야별 전문가들로구성되는 팀에서 처방을 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병원에는 기업후견인을 맡고 있는 중기청직원, 기업현장관계자, 금융및 조세전문가, 관련학자등이 참여하게 된다.

대경중기청은 우선 첫 사업으로 지역특산향토공예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판로를촉진하기 위한 민속공예품 품질인정제도 를 실시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공예품 분야 명장, 유통분야 전문가, 학계관계자등 11명의 관련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품질표시 인정을 받은 업체들에는 상품개발자금과 판매홍보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아래 중기청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중기청은 지난해부터 지역정보화모델 구축사업 때 이미 구비해놓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분야별 전문가, 필요한 장비, 연관기업등을 찾아내 연결시킨다는 방안도 갖고 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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