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주재 북한대사관 승용차에 수백만달러의 가짜 달러화를 싣고 베트남으로 출국하려던 조총련계 재일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日교도(共同)통신이 16일 프놈펜發로 보도했다.교도통신은 캄보디아 내무부 소식통을 인용, 북한의 외교관용 여권을 갖고 있는 이 남자는 캄보디아 동부 수와이리엔州 베트남 국경검문소에서 지난 24일 붙잡혔다고 전했다.캄보디아는 출입국 관리규정이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돈세탁이나 마약밀수온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때로 가짜 달러 소지와 사용이 적발되고 있으나 외국 대사관의 관여가 표면화된 것은 이번이처음이라고 통신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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