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7일 대구지하철2호선 슬라브붕괴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 시공업체인(주)한양과 감리회사 대한컨설턴트.대구지하철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및 감리.감독소홀여부를 집중 조사하고있다.
경찰은 특히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31일 대구시 중구 반월당네거리 지하철 1.2호선 교차지점공사과정에서 레미콘 기준타설량 시간당 50㎥를 무시한채 1백㎥이상을 주입하는등 공사규정을 무시했다는 관계자 진술에 따라, 사실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경찰은 또 불량자재 또는 자재관리부실등이 붕괴사고원인이 됐는지 여부를 캐기위해 공사에 사용된 16㎜철근등 6종류 철근과 콘크리트일부를 채취, 경북지방공업기술원에 강도시험을 의뢰키로했다.
경찰은 지하철건설본부와 대구시가 사고발생 3일만에 상황파악에 나선데다 5일간이나 붕괴사실을은폐한 사실을 중시, 감독소홀여부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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